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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선두  작성일 200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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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인이라면 당뇨교육은 의무!!!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나무들은 자신의 최고의 모습을 펼쳐 보이더니,


이제는 거짓 없는 자신의 모습으로 서기 위해 하나 둘 이파리를 떨굽니다.


나무들의 자연에 순응하는 모습을 닮고 싶습니다.


당뇨가 궁금해서 희망내과에 지원하게 되었고,


벌써 4개월 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당뇨인들을 만났습니다.


당뇨대란이 일어날 것 이라는 말을 책에서만 접했었는데


내 눈앞에 펼쳐지는 현실은 놀라움이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혈기왕성한 젊은 남녀, 중년, 노년 까지 당뇨는 연령층이 댜양했고,
 
두드러진 점은 최근에 중년이나 노년에 생기는 당뇨가 연령층이 낮아져 2,30대에 많아졌다는 점입니다.


하루에도 많은 분들이 혈액검사, 소변검사, 동맥경화검사를 하러 검사실에 들어오십니다.
 
동맥경화 검사 준비를 하면서 누워 계시는 환자 분에게 당뇨가 있는지를 묻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가 있다고 대답합니다.(당뇨전문병원이니 당연하지요.)


“당화혈색소는 몇 나오나요?”


“당화혈색소요? 잘 모르겠는데.... 차트에 적혀 있을 거예요.”


많은 분들이 당화혈색소라는 용어도 잘 모르고 있고


자신의 상태는 원장님이 잘 알고 있을거라고 합니다.


당뇨는 자기가 관리하는 질환이라 자신의 상태를 본인이 알아야지


왜 원장님만 알고 있어야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갔습니다.



어떤 할머니는 새벽에 항상 저혈당이 오는데 어찌해야 되는지 모른답니다.
 
그래서  “자기 전에 혈당체크해서 100 이하로 나오거든 두유나 식빵 한 쪽 정도 드시고 주무세요.” 하고 말하면

알았다며 가시고, 그 다음날 또 묻습니다.


검사 하는 동안 자세한 내용을 다 말해줄 수 없어서 항상 아쉽게 느꼈고,

누군가 입원을 해서 당뇨교육을 받는다면 반가웠습니다.
 

당뇨는 다른 질환에 비해 환자 자신이 공부하고 관리해야하는 질환입니다.


희망내과 에서도 환자들을 위한 당뇨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은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하루에 두 번 정도 있습니다.
 
내용은 식사요법과 당뇨병의 이해, 웃음치료, 저혈당 대처법, 인슐린 주사법,


퇴원 후 자가 관리법, 당뇨인의 발 관리, 혈당 조절법, 인슐린 펌프, 운동요법입니다.


식사요법은 하루 세끼를 제 때에 자기에게 맞는 양을 골고루 먹어야 하고,


특별히 당뇨인 이라서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은 없으며,


한꺼번에 많이는 안 되고 조금씩 여러 번이 낫다는 점과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먹어서 쉬 배가 고프지 않고


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게 해야 한다는 점을 얘기합니다.


당뇨병의 이해 에서는 당뇨란 무엇인가에서부터 합병증에 관한 내용,


인슐린을 왜 쓰고 어떻게 얼마나 써야하는지 까지 세세하게 교육합니다.
 


웃음치료는 당뇨교육의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많이 웃고 나면 혈당은 떨어져 있습니다.
 


저혈당 대처법은 저혈당이 왔을 때 대처요령을 알려 줍니다.


기운이 없고 식은땀이 나면 혈당 체크를 해보고 70이하로 나오면,

당질 15g인  요쿠르트 하나나 사탕 두세개 정도를 먹어줘야 한다는 점 외에


혈당관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복부비만을 없애서 정상체중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 등을 얘기합니다.
 


인슐린 주사법은 인슐린을 맞는 법을 알려줍니다.


퇴원 후 자가관리법은 혈당 체크는 하루에 몇 번 언제 해야 하는 지와,

혈당 체크하는 법과 아플 때 혈당관리 요령을 말합니다.
 


당뇨인의 발관리는







제일 먼저는 식사와 운동이고 그 다음이 인슐린 이라고요.


인슐린 펌프는 펌프 사용방법을 말하고


운동요법은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해서 하고


일주일에 다섯 번 정도는 40분 정도 땀이 나도록 걸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교육을 받다보면 어떻게 혈당관리를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힙니다.


책으로 보고  인터넷으로 보는 것과는 다릅니다.

뮤지컬도 TV로 보는 것과 극장에 가서 보는 게 느낌이 다르듯이요.


당뇨 진단을 받으신 분들은 반드시 당뇨교육을 받을실 것을 권유합니다.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 희망내과 임상병리사 정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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