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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선두  작성일 2015.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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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in 10월호]당뇨관리에 필요한 인슐린 투여

[닥터in 10월호]


당뇨관리에 필요한 인슐린 투여


 


인슐린 투여가 필요한 당뇨환자의 경우
당뇨병 환자는 시간이 갈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다. 특히 당뇨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희망내과에서는 여러 연령대의 환자도 많이 찾아온다. 내원하는 환자는 대체로 중년이 많은 편이지만 인터넷을 보고 찾아오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내원 하는 환자는 10대부터 70~80대까지 다양하다.
“저희 병원에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젊은 당뇨인들이 당뇨에 대한 심각성을 강하게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당뇨병을 진단 받은 환자에게 혈당을 정상화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가장 흔한 경우는 약을 먹었는데 조절이 되지 않았을 때이다.
“제1형 당뇨는 인슐린이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인슐린을 맞아야 하며, 1형의 특성과 2형의 특성을 가진,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마른당뇨인 1.5형 또한 인슐린 주사가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당뇨인데 너무 말라서 살이 찌고 싶은 사람에게 투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인슐린에 대한 오해
인슐린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다. 예를 들어 ‘인슐린 주사는 불편하다든지 위험하다, 부작용이 많다’라고 알려진 점이다. 그러나 인슐린을 환자에게 맞게 적절히만 쓰면 이러한 문제점은 발생하지 않는다.  
“인슐린처럼 오래된 약이 없습니다. 인슐린은 가장 안전하고, 가장 효과가 확실한 약입니다. 문제는 인슐린에 대한 오해 때문인데 이러한 오해는 환자뿐만 아니라 의사들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세상이 바뀌었기 때문에 간편하고 통증 없이 인슐린을 맞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인슐린에 대해 바로 알고 환자에게 투여하면 당뇨병 환자에게 이보다 유익한 약은 없습니다.”

 

당뇨는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
당뇨병 관리의 목표는 두 가지다. 바로 혈당조절과 체중을 잘 관리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적절한 운동과 함께 당을 정상화 시킬 수 있는 적당량의 약이 필요하다.
“제가 보기에 당뇨 환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당뇨는 혈당관리와 체중관리가 잘 되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당뇨 관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범위 내에서 개개인의 처방이 다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당뇨 환자는 자신의 상태를 꼼꼼히 체크하고 관리해야 한다.
“첫 번째는 '식사를 어떻게 먹어야 내가 혈당이 잘 나올까’. ‘운동은 어느 정도 하는 것이 좋을까’. ‘약은 어느 정도의 양을 투여해야 좋을까’. 이러한 것들을 환자 스스로가 알고 컨트롤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혈당체크를 자주해서 내 몸에 최적화된 가장 적절한 처방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러한 관리는 담당 의사와 상의해서 해야 한다. 다만 당뇨는 다른 병과 다르게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사람의 몸은 매번 바뀌기 때문에 항상 객관적으로 자신의 몸을 보면서 자기의 스타일을 염두 하여 스스로 컨트롤 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 지혜롭게 대처해야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인터넷의 발달로 많은 사람들이 당뇨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제대로 된 정보를 습득하여서 그에 따라 스스로 철저하게 관리하고 방법을 지켜야 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병의 치료과정에서 환자는 의사가 주는 정보에만 매달려야 했기 때문에 잘못된 결과가 나왔을 때 의사에게 책임이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환자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수많은 정보가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그 속에서 환자가 좀 더 현명하게 무엇이 내게 올바른 정보가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당뇨인들끼리 모여 서로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어 있다. 당뇨와 관련된 유명한 한 카페는 회원 수가 9만 명을 육박한다.
“‘의사 말이 신빙성이 없고 헷갈린다’라고 생각되면 카페에 가입해서 당뇨를 앓고 있는 환자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으며 당뇨와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이 변함에 따라 약은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당뇨에 관한 수많은 정보는 지금보다 더 많이 쌓여 갈 것이다. 김원장은 날이 갈수록 환자의 결정권이 커지고 있는 만큼 환자 자신이 본인에게 맞는 정보를 선별하여 스스로가 관리할 수 있는 똑똑한 소비자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 희망내과 김선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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