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니 좀 한가합니다.
그래
오랜만에 몆자 적어볼까합니다.
인도에 이런 설화가 있습니다.
마술사가 쥐 한 마리를 관찰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쥐는 한순간도 평안한 기색이 없이 불안과 초초에 떨고 있었습니다.
이리 돌아보고 저리 돌아보고,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왜 그럴까 하고 살펴보니 고양이 때문이였습니다.
고양이가 언제 와서 덮칠지를 몰라 그렇게 불안해했던 것입니다.
마술사는 그 쥐가 불쌍해서 아에 고양이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가 된 뒤에도 불안해하는 것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이번에는 개 때문이였습니다.
개가 겁이 나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마술사는 다시 그 고양이를 개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래도 두려워하는 기색은 마찬가지였습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겁났던 것입니다.
그래서 또다시 호랑이로 만들어주었습니다.
그런데 이것 보십시오.
천하무적의 호랑이가 되어서도 두려워하기는 매일반이 아닙니까?
바로 사냥꾼 때문이였씁니다.
사냥꾼의 총이 두려웠던 것입니다.
결국 마술사는 무슨 수를 써도 안되겠다는 결론을 얻고,
호랑이를 원래의 모습인 쥐로 돌이키켜버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요사이는 의사를 찿는 만성환자의 90퍼센트가 하나의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가 불안과 초조에 떨고 있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두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같이 불안과 공포로 나약해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무엇엔가 쫓기는 듯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리석은 자는 환경이나 여건에서 용기가 생긴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나약함과 불안과 두려움이 환경에 연유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이 바뀌면 괜찮을 것이라고...
그러나 소용없습니다. 환경이 바뀌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입니다.
불안한 사람은 항상 불안합니다.
두려움에 떠는 사람은 항상 두려움에 떰니다.
근심걱정에서 벗어나지를 못합니다.
지혜로운 자는 자기확신에서 용기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환경은 보잘것없으나 "in spite of - 그럼에도 불구하고" 거기에서 용기가 난다고 믿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비록 가난할지라도, 즉 가나함에도 불구하고 평안합니다.
몸이 병들었을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기가 있습니다.
비록 환경이 어렵다 해도 그렇수록 오히려 역설적으로 더 큰 용기의 사람이 됩니다.
"용기는 자기확신에서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할 줄을 압니다.
어떼요... 우리 당뇨인들 "당뇨가 있으매도 불구하고"
그 당뇨 때문에 나약하고 초조하고 불안함 보다는
당뇨가 있기에 더 용기가 있어서 운동도 하고 규칙적인 삶도 있기에
그 어떤 분들보다도 자신있고 행복한 삶도 살고 건강도 유지 할수 있다고 생각 되지 않습니까?
오늘도 나에게 당뇨가 있기에 비록 어려운 날씨지만....
그 환경을 이기면서 살아가는 용기의 사람였노라고 말할수있는
멋지고 행복한 하루가 되시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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