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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선두  작성일 2009.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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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와 웃음치료

당뇨환자는 그 질환자체가 거대한 스트레스 유발요인들을 엄청나게 가지고 있다.

매일 지켜야 만 한다고 지시받는 적정량의 식사와 식후 운동 그리고 약물요법은 말이 쉽지 이건 거의 수도에 가까운 일일수도 있는 것이다.

 

사람이 살면서 자연스레 습득된 생활습관을 바꿔야만 한다고 하면 사람의 뇌에서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면서도 유혹에 흔들리고 머릿속의 천사와 악마 때문에 더욱더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식사 후에는 운동을 해주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여의치 않을 때가 많을 뿐 아니라 간혹하기 싫은 마음이 들면 안하면 어떻게 혈당치가 나올지 예상하며 스트레스를 받곤 한다.

식사시간을 지키는 것도 힘든 상황에 식후 운동이라니......

의사선생님은 혈당치가 높이 나올라치면 안하고 싶어서 안한 것도 아닌데 질책을 하곤 한다.

이럴땐 반발하고 싶지만 어쩔것인가?

이건 내몸을 건강하게 만들고자 하는 충언인것을......

 

 

어떻게 하면 이런 난국을 극복할수 있을것인가?

이런 저런 고민을 해보고 또 해본다.

 

 

그래! 내삶을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긍정적인 사고 삶의 태도를 긍정적으로 변화 시킬 것이고 그 태도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표출해보자!

내삶이 만족스러웠을때 나오는 감정표출방법은 ‘웃음’이다.

 

우리민족은 예로부터 크고 신나게 웃는것을 점잖치 못한 행동으로 치부해왔고 특히 남자들은 체통과 권위를 지키기 위해서 무게를 갖는 감정표현을 교육받아왔다.

그래서 한국 남자들은 웃는데 야박하다.

하지만 시대는 변화하였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적극적으로 응대해주며 긍정적인 감정표출인 웃음과 함께 해야한다.

 

웃을 수 있을 때부터 내 자신을 사랑하는 긍정적인 자아가 생길 수 있으며 긍정적인 자아는 내가 운동해야 하는 이유에 긍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줄 것이다.

 

그리고 웃음은 운동효과를 볼수있다.

15초간 박장대소를 하면 100m달리기와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며 면역체계를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일석 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우리가 웃을때 면역체계가 좋은 상태가 되는 이유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의 분비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웃을 상황을 예상하고 기대하기만 해도 코티졸의 분비는 줄어든다.

단, 운동의 효과를 얻고자하면 1~2분정도 지속적으로 웃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2003년 일본 츠쿠바 대학 웃음연구팀은 ‘웃음이 식후 혈당 증가를 낮춘다’는 내용의 논문을 미국 당뇨협회 학술지 ‘Diabetes Care’에 발표하였다.

 

당뇨환자들과 웃음치료를 하다보면 자신의 몸을 따뜻하게 안아주며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고맙다고 다독여 주는 과정에서 그동안 소홀히 대했던 자신에게 미안함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분들을 보게된다.

자신을 온전히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내몸을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방법을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 또한 중요하다.

 

 

당뇨환자에게 웃음은 단순한 운동의 효과뿐만 아니라 긍정의 힘을 만드는 좋은 수단인것이다.

 

                                                희망내과 웃음치료사 정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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